이번 포스팅에서는 IPv6에 대해서 다루어 보겟습니다
IPv6는 IPv4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, IPv4의 IP부족문제로 인해 IPv6가 주소 부족 문제 해결책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
* IPv6의 특징
- 3가지의 주소 유형을 가짐
- 유니캐스트(Unicast) : 목적지 주소 하나만을 가지고 통신하는 방식
- 멀티캐스트(Multicast) : 1대 다 통신 방식
- 애니캐스트(Anycast) : 송신측이 전송한 데이터가 수신 가능한 측을 임의로 선택하는 통신방식
- 주소 자동 생성 기능 지원
- IPv4의 일부 헤더 필드를 삭제하고 확장 헤더를 도입해 패킷을 전달해 라우터 부하를 줄임
- IPSec 기본 탑재
- 비-상태 형 자동설정(Stateless auto-configuration) - 호스트가 자신의 인터페이스 정보와 라우터로부터 받은 네트워크 정보 기반으로 스스로 주소 생성 가능
구분 |
IPv4 |
IPv6 |
주소길이 |
32bit |
128bit |
표시방법 |
8비트식 4부분으로 나누어 10진수로 표시 ex)192.168.1.5 |
16비트씩 8개 부분으로 나누어 16진수로 표시 ex)2002:0221:ABDE:DCEF::FFFF:4002 |
주소 개수 |
4,294,967,296개 |
340,282,366,920,938,463,463,374,607,431,768,211,456개 |
주소 할당 방식 |
A,B,C,D 등의 클래스 단위로 비순차적 할당 |
네트워크 규모, 단말기 수에 따라 순차적 할당 |
브로드캐스트 주소 |
있음 |
없음 (로컬 범위 내에서 모든 노드에 대한 멀티캐스트 주소 사용) |
보안 |
IPSec 별도 설치 |
IPSec 지원 |
서비스 품질 |
제한적 품질 보장 (Type of Service에 의한 서비스 품질 일부 지원) |
확장된 품질 보장 (트래픽 클래스, 플로우 레이블에 의한 서비스 품질지원) |
* IPv6 주소 생략 표기 규칙
● 각 필드에서 선행하는 0은 생략 가능하다
ex) 0207 -> 207, 00BC -> BC, 0000 -> 0
ex) BSAF : 2012 : 0711 : F207 : 0000 : 0001 : F9FF : 4102
->BSAF : 2012 : 0711 : F207 : 0 : 1 : F9FF : 4102
● 연속된 0은 모두 삭제가 가능하며, 이를 이중콜론(::)으로 표시한다
ex)BSAF : 0 : 0 : 0 : 0 : 5641 : F9FF : 4102
-> BSAF :: 5641 : F9FF : 4102
* IPv6의 헤더

- 버전(Version) : IP 프로토콜의 버전(IPv6는 6)
- 트래픽 클래스(Traffic Class) : IPv6 패킷의 클래스나 우선순위(IPv4의 TOS 필드 같은것)
- 플로우 레이블(Flow Label) : 네트워크상에서 패킷들의 어떤 특정한 흐름에 대한 특성을 나타내며, 기본값은 0이고 음성이나 화상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트래픽을 나타내기 위해 0이 아닌 다른 값으로 설정
- 페이로드 길이(Payload Length) : 데이터 그램의 크기이며, 필드의 길이가 16bit 이므로 65536 바이트 까지 표시하며, 더 큰 데이터 그램을 보내기 위해서는 홉-바이-홉(Hop-by-Hop) 확장헤더의 점보 페이로드(Jumbo Payload) 옵션을 사용하는데, 점보 옵션을 사용할 경우 페이로드 길이 필드는 모두 0
- 다음 헤더(Next Header) : IPv6 기본 헤더 다음에 어떠한 종류의 확장 헤더가 오는지를 나타냄
- 홉 제한(Hop limit) : IP 패킷이 전송되는 거리를 홉(Hop)단위로 제한할 때 사용하는 필드로 헤더 생성 시 임의의 초기 값으로 설정되고 각 라우터를 지날 때마다 이 값을 1씩 감소시켜 홉 제한 값이 0이 되면 패킷을 폐기하며, 라우팅 루프 방지 또는 멀티캐스트 그룹 내에서 가장 가까운 서버를 찾는 용도로 이용
- 사설 네트워크를 위한 주소 할당과 유사
- FE로 시작
- 자동 주소 설정 및 네이버 발견등과 같은 링크 통신에 사용
- 개별적인 물리적 네트워크 세그먼트상에서 로컬 통신만을 위해 사용되는 주소
먼저 현재 우리가 보통 쓰고 있는 IPv4 프로토콜에서는, 32비트 주소 체계를 사용한다.
203.253.34.2 와 같은 것인데, dot(.)로 구분한 4개의 필드가 있고, 각 필드는 0~255까지 총 256개(8비트)의 번호를 표현할 수 있다.
2^32 = 4,294,967,296 = 42억 9496만 7296개
즉, 현 지구 인구 60억(혹은 75억)이 각자 자신의 컴퓨터를 가지고 인터넷에 연결할 경우, IP주소가 부족해
헌데 다가올 유비쿼터스 사회의 환경에서는 1인당 컴퓨터(여기서 컴퓨터는 우리가 현재 컴퓨터라 부르는 물건이 아닐 수도 있다)의 개수가 여러 대가 된다(휴대폰, PDA, 노트북, 집 컴퓨터, 사무실 컴퓨터 정도만 생각해도 5개다).
또한, 사람이 소유하지 않는 일반 센서나 각종 물건들, 유비쿼터스 디바이스들도 넷워킹을 하기 위해서 자신의 IP주소를 가져야 하므로.. 42억여개의 주소는 턱없이 부족함을 알 수 있다.
그럼 IPv6는 왜 그렇게 많이들 얘기하는가?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주소 범위(주소의 개수)이다.
IPv6는 128비트 주소체계이므로,
2^128 = 3.4028236692093846346337460743177e+38
이를 scientific notation을 쓰지 않고 직접 써보면..
340,282,366,920,938,463,463,374,607,431,770,000,000 개
(뒤쪽은 유효숫자 문제로 잘림. 유효숫자 더 나오는 계산기 있는 분이 계산 좀 해주세요^_^)
풀어서 써보면..
340간 2823구 6692양 938자 4634해 6337경 4607조 4317억 7000만개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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